“그거나 저거나. 도찐개찐이야.”
이런 표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 있지요?
그런데 이 표현의 정확한 표기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윷놀이에서 자기 말로 남의 말을 쫓아 잡을 수 있는 거리를 나타내는 말로
명사 ‘긴’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 비슷하다는 뜻을 표현할 때는
‘도 긴 개 긴’ 또는 ‘도긴 개긴’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본 자료는 국립국어원 온라인 국어생활종합상담실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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