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딸 '채현'이가 태어난지도 벌써 오늘로 77일째입니다. ㅋ
채현이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찍힌 사진은... 분만장에서였지요...
나중에 채현이가 크고 이 사진을 본다면...
이불을 걷어 찰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조리원에서의 아기 모습도...
사실... 지켜주지 못한 모습이지요.ㅋ
실제로는 안 큰데.. 사진으로는 왜이리 얼굴이 크게 나오는지..ㅋㅋㅋ
그런 와중에 아내님의 한 마디!
우리 채현이 50일 기념사진 찍자~!!
그래서 찍었습니다.
그동안 지켜주지 못한 모습의 사진들...
이를 극복하고자~~ㅋㅋㅋ
그런데... 전문 작가님들이 찍어 주시면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얼마 안되는 교사 월급으로는... 감당이..ㅋ
그래서 선택했죠~!! 셀프~!
그냥 우리가 찍자~! 그게 싸다~!!
여러 곳을 알아본 결과!
그냥.. 같은 교무실에 사진 좋아하시는 분의 추천으로
스튜디오를 정하게 됩니다~^^
바로 위 사진에 나와 있는 곳~^^
2시간 동안 스튜디오를 사용할 수 있고,
무선으로 연결된 조명도 쓸 수 있고,
50일 아이에 맞게 다양한 의상도 입을 수 있고,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게 해 주는 곳이더군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사진을 무지 많이 찍어서!!!
어떻게든 쓸 만한 사진들을 뽑아 내는 것~^^
정말 많이 찍었습니다..ㅠㅠ
그 사진들 중에서 고르는 것도 힘들더군요~ㅋ
수많은 사진들 중에
몇 컷 자랑삼아 올려봅니다~^^
딸바보가 되지 않으리라~~!!
굳게 다짐했지만
이 세상의 모든 아빠들이 그러듯이~
내 딸... 뭘 하든 이뻐 보이네요~^^
앞으로 이 블로그에 교육관련 글들도 올리겠지만,
아마도 울 딸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올라올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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