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야희우(春夜喜雨) - 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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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정리

작자 : 두보

갈래 : 한시(오언율시)

성격 : 서경적, 묘사적, 감각적, 상징적

표현 : 의인법, 대구법, 반복법

특징 : 선경후정의 구성을 취하고 있다.

밝음과 어두움의 이미지를 함께 표현하고 있다.

주제 : 봄밤에 비 내리는 풍경

 

지상 강의

 난리 중에 객지를 유랑하는 나그네에게는 돌아오는 세서(歲序-세월이 바뀌어가는 차례)는 큰 감동을 준다. 이 시는 작가 4950세에 청뚜에서 지은 작품이다. 봄날의 반가운 비를 제재로 하여 봄날 밤의 서정을 나타낸 시로서, 섬세한 사실적 묘사가 돋보인다. 이 시는 수련에서는 봄의 서경을, 함련에서는 봄을 맞아 만물이 소생함을 통하여 서정을 나타냈으며, 경련에서는 '두루미 어둡고'로써 현실적 감정을 '브리 오아 도다'로서 내일에의 희망을 나타내어 대조적 이미지로써 표현하였고, 미련에서는 미래에의 밝은 희망을 감각적·상징적 수법으로 나타냈다. 전쟁 중에서도 계절의 질서는 잊지 않고 찾아와 너무 반갑고 기쁘다. 좋은 시절의 비는 만물을 생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세상에 고단한 자신의 심정을 달래 주는 한숨과 같은 구실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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