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형태소와 단어의 형성에 관한 국어 수업 시간에 활용하기 위해 만든 자료입니다.수업용 자료이므로 구체적인 설명은 없습니다. 첨부파일을 다운 받아 활용하세요.
이번 공연의 (컨셉/콘셉트)은/는 자유이다.‘어떤 작품이나 제품, 공연, 행사 따위에서 드러내려고 하는 주된 생각’을 뜻하는 영어 ‘Concenpt’를 우리말로 적을 때에는 발음([kɒ:nsept])에 따라 ‘콘셉트’로 적습니다. 위 내용은 국립국어원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것입니다.
그는 화가 나서 (개거품/게거품)을 물었다. ‘사람이나 동물이 몹시 괴롭거나 흥분했을 때 입에서 나오는 거품 같은 침’을 뜻하는 말은 ‘게거품’으로, ‘게가 토하는 거품’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개거품’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위 내용은 국립국어원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가나다'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것입니다.
언어의 본질 > 언어의 특성 ■ 기호성(記號性) 언어는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과 그것을 나타내는 ‘형식’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언어의 특성을 기호성이라고 한다. 기호는 뜻과 그것을 나타내는 형식이 결합되어 만들어진다. 신호등의 빨간불은 멈추라는 의미와, 파란불은 건너라는 의미와 결합되어 있으므로 신호등은 기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음성이나 문자 같은 형식과 결합하여 있는 것이므로 기호의 한 종류이다. 즉, 언어도 기호이기 때문에 형식과 의미로 분석되는 성질(이원성)을 지닌다는 것이다.❚기표(signifiant)와 기의(signifi) 소쉬르(Saussure, F.)는 언어의 ‘형식’을 기표(signifiant:시니피앙)로, 그것이 의미하는 ‘개념’..
새로 산 옷이 참 [예쁘다/이쁘다]. ‘생긴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 좋다’, ‘행동이나 동작이 보기에 사랑스럽거나 귀엽다’의 뜻을 가진 표준어는 원래 ‘예쁘다’였으나, 2015년에 ‘이쁘다’가 복수표준어로 인정되어 이제 ‘예쁘다’와 ‘이쁘다’를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생일을 ‘{축하합니다/축하드립니다}’. 과거의 표준 화법 해설(1992)에서는 ‘축하드리다’가 불필요한 공대라 하여 ‘축하합니다’로만 쓰도록 했으나, 2011년에 개정된 표준 언어 예절에서는 ‘축하합니다’와 함께 높임을 더욱 분명히 드러낸 ‘축하드립니다’도 쓸 수 있는 표현으로 인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축하합니다’와 ‘축하드립니다’ 모두 바른 표현입니다.
‘아이 키가 부쩍 커서 바짓단을 {늘여/늘려}야 했다.’ ‘본디보다 더 길게 하다’를 뜻할 때에는 ‘늘이다’를 쓰고, ‘물체의 넓이, 부피 따위를 본디보다 커지게 하다’, ‘수나 분량, 시간 따위가 본디보다 많아지다’, ‘힘이나 기운, 세력 따위가 이전보다 큰 상태가 되다’ 등을 나타낼 때에는 ‘늘리다’를 씁니다. 위 문장에서는 바짓단의 길이를 길게 한다는 의미를 나타내므로 ‘늘이다’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